[5개월 아기] 생후 176일, 엄마 아빠 먹는 것만 보면 놀던 것도 멈추고 동공 확장!!! 

이유식 믹서기 고민중이신가요? 저처럼 선택하기 어려우시면 브라운 핸드블랜더 추천! 

나는 초보 엄마이자 쇼핑, 특히 가전 쇼핑에는 흥미도 특기도 없는 사람. 사야하면 무조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것을 따라가는 손민수 스타일이다. 이유식 책에서 믹서기가 필요하다기에 검색했더니, 세상 믹서기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던 믹서기는 5만원 이하에 별다른 기능이 없는 작은 믹서기였는데, 단단한 종류는 당연히 갈지 못하고 그마저도 때때로 되다 안되나 고장나기 일보 직전.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믹서기도 두어대씩 구입해서 이유식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나는 자칭 미니멀리스트 지향자라서 많은 가전을, 그것도 어떻게 될 지 모를 이유식을 위해서 구입하고 싶지 않았다(언제까지 직접 만들지 모르기에).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단단한 곡류부터 부드러운 야채나 과일까지 고루 갈 수 있는 성능 좋은 믹서기를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나의 선택은 브라운 NEW 액티브 블레이드 핸드블렌더 시리즈 - MQ7026X

여기 저기 검색해 본 결과 브라운 핸드블랜더의 장점이 정말 많았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가 내가 믹서기나 쵸퍼가 아닌 핸드블랜더를 선택한 이유이다. 

  • 스텐이라 열탕 소독이 가능해서 위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 쌀도 갈 수 있다(나에게 중요한 포인트!)
  • 100년 역사 독일 메이드, 브랜드 신뢰
  • 스피드 조절 가능(한손으로 조리 가능, 엄마에게 양손은 사치~!!!) 
  • 이유식 아니더라도 스무디 등 어른을 위한 조리도 가능
  • 냄비에서 바로 갈 수 있는 편의성 

 

어떤 모델을 구입 할까 고민되나요? 7045 vs 7026 vs 7035 vs 7025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처음에는 모델 번호 마다 무슨 차이가 있지 싶다. 알고 보니 구성품목의 차이!

기본 구성은 본체, 커품기, 비커이고 다지기(초퍼)의 갯수와 사이즈에 따라 모델 번호마다 차이가 있다. 각자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나는 기존에 믹서기를 자주 사용하던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블랜더도 가정내 사용이 비슷할 것 같아 작은 초퍼 두가지만 샀다. 

구입 가격 

나는 66,300원에 구입 완료, 남편의 초저가 검색 찬스를 이용해서 나름 저렴하게 구입에 성공한 것 같다. 쇼핑몰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여러 사이트 비교해서 구입하시길~!!


오늘로 생후 176일, 이제 만 6개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어제부터 갑작스럽게 수면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안아서 재운 후 눕혀 재우던 아기였는데, 갑자기 이름하야 '등센서'가 발동된 것. 이제와서 또 검색을 하다보니 빠르면 6주, 늦어도 2개월부터는 시작해야 한다는데 ... 늦어도 너무 늦은 수면교육이라 역시나 쉽지 않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많이 늦은 5개월 아기의 수면교육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읽어주신 분이 계시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