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스토케 트립트랩이 드디어 도착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구입해서 의자만 33만원 대에 구입했는데, 10일 안에 빠르게 배송되었다.
해외 구매 대행이다보니 국내에서 구입하면 받을 수 있는 AS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혹시 받은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배송중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했다. 역시나 찾아보니 두군데 흠을 확인했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이라서 이만한 것에 만족스럽다.
조립은 남편이 했는데 상판을 끼울 때 뻑뻑해서 엄마가 혼자 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포스팅에서 스토케 트립트랩 꼭 필요한 구성품으로 이야기했던 등받이와 가드는 당근마켓을 통해 4만원에 구입 완료했다. 등받이와 가드는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세트에 포함되어 있는데 세트를 구입하려면 13만원이기 때문에 비싼 감이 있지만 이만하면 적당하지 싶다. 당근마켓이 스토케 트립트랩 키워드 등록 해놓았는데 트레이랑 쿠션도 살까 말까 고민중이다.
어쨋든 이유식 준비 물품 중에 가장 고가였던 하이체어 구입이 이렇게 마무리되어서 마음이 너무나 안심된다. 일단 이유식 시작해보고 필요할 때 트레이나 쿠션 사도 늦지 않으니까 이것으로 이유식 의자 선택은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