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유식 준비 시기와 구입처
완모 중이라서 만 6개월부터 이유식 시작 예정. 생후 159일, 5개월 7일 차 이유식 도구를 구입했다. 도구 구입은 11월 블프데이를 이용해 데일리 라이크에서일괄 구입 했다. 20대땐 문구, 다이어리를 구입했었는데 이제는 이유식 식기, 봉봉 시리즈만 잔뜩 구입한다. 이제 12월부터 이유식을 바로 시작해야하니 얼마 남지 않았다. 이유식 시작하려니 걱정 반, 새로운 맛과 음식을 처음 맛볼 아기의 반응이 어떨까 설렘도 반이다.
2. 구입한 이유식 도구 품목들
1) 실리콘 드라잉 매트
교차오염을 방지 하기 위해서 이유식 식기를 따로 말리는 용도로 드라잉 매트를 구입했다. 작은 사이즈라서 두개를 구입했는데 디자인과 색 모두 마음에 든다. 실리콘이라 열탕 소독이 가능해서 선택했다.
2) 봉봉 트라이탄 볼 2.0 4P세트
이유식 용기는 언니가 출산선물로 블루마마에서 도자기 용기를 사주었는데, 이유식 재료를 소분해 담거나 간식 담기, 또는 휴대용으로 가벼운 트라이탄이 좋을 것 같아서 추가 구입했다. 200ml 용량으로 4개씩 구성되어 있는데 1+1 행사를 해서 총 8개를 구입했다. 가볍고 깨지지 않고 환경호르몬도 나오지 않는 소재라서 마음에 든다.
3) 봉봉 전자저울 1kg
전자저울은 필수는 아닌데 나는 요알못이라 조리법대로 만드는게 쉬울 것 같아서 저울도 구입했다. 이 저울은 1kg까지 무게를 잴 수 있고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두루두루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 전 단계를 직접 할 계획은 없지만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는게 지금의 계획! 이 의지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첫 아기인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 해주고 싶다. 하지만 이유식 후기에는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사먹는 이유식도 고려하고 있다.
4) 봉봉 이유식 조리 간편세트
5) 봉봉 세라믹 주방 칼세트
칼 세트도 교차오염 및 어른용과 구분해서 사용하기 위해 따로 구입했다. 두 가지 크기의 칼 두 개와 필러로 구성되어 있다. 세라믹 소재는 쉽게 깨지지 않고 잘 마모되지 않으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라서 이유식 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색이 예쁘고 가벼워서 만족스럽다.
6) 봉봉 세라믹 이유식 가위
이유식 가위는 지금 당장 사용하기 보다는 아이가 좀 더 커서 외부 식당을 이용하거나 할 때 요긴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케이스가 있어 위생적으로 휴대하기 좋을 듯하다.
7) 봉봉 이유식 스푼 2단계
1단계는 이미 있어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을 이용해서 2단계도 저렴하게 구입했다. 몇 개나 필요할지 몰라서 일단은 1개만 구입했다.
8) 봉봉 TPU 도마
이유식 조리 도구, 칼세트 등과 마찬가지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서 어른용과 구분하기 위해 도마 두개를 구입했다. 가볍고 뜨거운 물로 소독 가능해서 이유식 도마로 많이 사용하는 TPU도마를 구입했다. 색깔이 예쁘고 사이즈도 달라서 육류용, 야채용 구분해서 사용하려고 한다.
9) 봉봉 실리콘 양면 흡착판
하이체어에 이유식 그릇이나 식판을 부착하기 위한 흡착판을 2개 구입했다. 그릇은 1개면 충분하지만 이유식 후기에 식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개로 고정이 어렵다고해서 한번에 2개 구입했다. 역시 실리콘이라 관리 및 소독이 용이하다.
3. 추가로 구입할 품목
10) 믹서기
브라운 믹서기 또는 필립스 믹서기 중 다양한 리뷰를 고려해서 1개만 구입하려고 한다. 아직은 서칭중.
11) 이유식 조리기(즙짜개, 강판, 절구)
블루마마에서 58,000원에 세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도자기로 더 저렴한 제품이 있는지 보고 있는 중이다.
12) 채반
이유식 초기에 재료를 곱게 거르기 위해 채반이 필요하다고 한다. 집에 사용중인 채반은 구멍이 큰 것들 밖에 없어서 더 작은 구멍으로 M사이즈 구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