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일반적인 종류의 연결망을 분석하는 응용수학과 물리학 분야에서 다루는 이론으로, 어원은 네트워크항목과 동일하다. 노드와 링크로 구성된 모든 종류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다. ) 도로 네트워크, 철도 네트워크, 전염 네트워크

네트워크에 대해 학술적으로 처음 정의하기 시작한 것은 오일러가 제창한 그래프 이론에서이며, 1970년대부터는 문화인류학, 사회학 등에서 이 개념을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1900년대 후반부터는 현실의 복잡계를 분석하는 데에 기존의 비선형 동역학에 기초한 카오스 이론의 방법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논의에 의해 통계물리학 분야의 학자들에 의해 지금의 네트워크이론이 본격적으로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전산학, 생물학, 경제학, 사회학 등의 분야에 널리 적용되며, 당연히 학제 간 연구도 상당히 활발한 분야이다.

 

구성요소

노드(node): 그래프에서의 꼭짓점에 대응된다. 예시) WWW의 웹페이지, 인터넷에서의 라우터 혹은 PC, 국제관계에서의 국가, 신경망에서의 신경세포, 사회 네트워크에서의 사람 혹은 기관

링크(link): 꼭짓점 사이를 잇는 변에 대응된다. 노드와 노드 사이의 연결관계, 상호작용을 가리킨다.

도수(degree): 네트워크 이론에서의 용법은 노드에 연결된 링크의 수를 가리킬 때 쓴다. 노드의 중요성을 평가할 때에나, 네트워크의 전체 구조를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이 도수의 분포함수모양이 어떻냐에 따라 그 네트워크의 이름이 결정될 정도이다. '연결선수'와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