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은 세계 최대의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결쟁하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전자상거래 기술과 소비자가 존재하는 시장이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이루어지면서 북미 지역은 Amazon 및 eBay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Paypal과 같은 핀테크 기업의 발상지이다.

 이러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온라인 판매환경을 주도해왔으며, 전자제품, 도서, 전자항공권, 의류 등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테고리이다. 특히 아마존은 이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업체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의 프라임서비스는 경쟁사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기존의 전통적 산업인 소매업체와 백화점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전통적 산업은 2008년 이후 꾸준히 매장판매가 감소해왔으며, 뒤늦게 뛰어든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0~15% 만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먼트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플, 삼성, 구글은 각자 이름을 딴 서비스(예: 삼성페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마트 등은 이러한 경쟁사를 막기위해 월마트 페이를 출시하면서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선진기업들의 변화는 유통업체의 매장 트래픽 감소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등 신생기업의 진입을 고려할 때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며, 이에 따라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되어 시장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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